고양시약사회, 제19회 사회공헌 기금 마련을 위한 '행복 나눔 다과회'를 진행하고 있다.
고양시약사회, 제19회 사회공헌 기금 마련을 위한 '행복 나눔 다과회'를 진행하고 있다.

[고양일보] 고양시약사회(회장 김은진)는 19일 일산동구보건소 건강누리홀에서 제19회 사회공헌 기금 마련을 위한 ‘행복 나눔 다과회’를 개최했다.

‘행복 나눔 다과회’는 고양시약사회가 사회공헌 기금 마련을 위해 매년 진행하는 행사로 올해로 19회를 맞이했다. 다과회는 내·외빈 소개를 시작으로 부회장 개회사, 약사회장 인사말, 후원증서 전달식, 사회공헌사업 경과보고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후원증서 전달식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생명사랑거리 조성 후원증서로 사회공헌 기금 마련을 위해 개최된 고양시약사회장배 골프대회 성금을 재원으로 일산동구보건소의 협조를 받아 일산문화광장 인근에 생명사랑거리를 조성했다.

고양시약사회 김은진 회장이 일산동구보건소 안선희 소장에게 생명사랑거리 조성 후원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고양시약사회 김은진 회장이 일산동구보건소 안선희 소장에게 생명사랑거리 조성 후원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이날 다과회는 고양시약사회 김은진 회장, 이경희 부회장, 김남숙 이사를 비롯해 경기도약사회 박영달 회장, 김희식 부회장, 고양시의회 이윤승 의장, 일산동구보건소 안선희 소장, 동국대학교 약학대학 이창훈 학장, 고양일보 최국진 발행인 등 각계 각층 내·외빈과 약사회 원로들이 참석했다.

김은진 회장은 “다양한 사회활동을 하면서 20여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경험의 깊이만큼 생각도 깊어졌다. 베푸는 것이 아니라 당연히 약사로서 살아가는 데 있어서 함께 나눠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십시일반 성금을 나누고 기꺼이 사회참여활동에 참여해주시는 고양시약사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고양시약사회가 더 따뜻하고 성숙한 약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희 부회장은 “고양시약사회 700여 명의 약사들은 약사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고양시민의 건강증진과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참여하고 정성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은진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은진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다과회가 끝나고 내·외빈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다과회가 끝나고 내·외빈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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