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그라피 작품전시회 ‘괜찮아! 내 삶은 소중하니까!’ 오픈식이 진행되고 있다.
캘리그라피 작품전시회 ‘괜찮아! 내 삶은 소중하니까!’ 오픈식이 진행되고 있다.

[고양일보] 국제문화예능포럼(이사장 박지연)은 12일부터 13일까지 고양아람누리 갤러리누리에서 캘리그라피 작품전시회 ‘괜찮아! 내 삶은 소중하니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고양시 성평등기금 지원사업 일환으로 농아인과 지적장애인의 캘리그라피 전시회이다. 국제문화예능포럼은 전시회에 앞서 5월 23일부터 8월 22일까지 농아인과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캘리그라피 수업 12회를 진행했으며, 농아인은 수어통역사의 통역으로 지적장애인은 직무지도사의 도움으로 진행됐다.

박지연 이사장은 “듣지 못하고 말하지 못하는 농아인과 지적장애인이 캘리그라피 활동으로 서로 소통하고 예술적인 경험을 통해 그들만의 감성과 창의력이 돋보이는 작품이 탄생했다”면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연 이사장이 방문객들에게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우측 첫번째)
박지연(맨 오른쪽) 이사장이 방문객들에게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오픈식이 끝나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오픈식이 끝나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저작권자 © 고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