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 영남향우회(회장 최실경)는 지난 3일 경북 상주시 경천대 등에서 32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 여행으로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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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식을 마치고 영남향우회 회원들이 기념 촬영을 했다.

영남향우회 회원들은 아침 6시경부터 각 지부별로 출발, 원당역에 모여 8대의 버스로 경북 상주시 경천대로 출발하였다. 회원들은 오전 10시 30분경 경천대에 도착하여 간단한 기념식을 하고 경청대 트레킹을 했다. 각 지회별로 점심식사를 하고 남장사를 관람한 후, 저녁 10시 30분경 고양시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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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실경 영남향우회장이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행사를 준비한 최실경 영남향우회장은 “고양시민의 일원으로 제2의 고향인 고양시를 위한 당연한 조치임에도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10월 9일 예정된 한마음 체육대회가 취소되어 아쉬웠다”며, “오늘 이곳 먼 상주까지 와서 힐링하는 시간을 함께하면서 향우들이 위로되고 단합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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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식에 참석한 영남향후회원 모습
경천대
경천대
경천대에서 내려다 본 낙동강의 모습
경천대에서 내려다 본 낙동강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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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장사 뒤뜰에 익어가는 모과, 깊어가는 가을이 느껴진다.

 

남장사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영남향우회원들
남장사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영남향우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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