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조직위원회 발대식'이 30일 소노캄 고양에서 개최됐다.
'2020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조직위원회 발대식'이 30일 소노캄 고양에서 개최됐다.

[고양일보] 고양시는 30일 소노캄 고양에서 이재준 고양시장,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 체육관계자 및 관련단체장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통해 고양시는 지역 내 유관기관 및 관련 단체와 더욱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시민홍보를 강화해 2020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 개최에 대한 의지를 시민들과 공유했다.

조직위원회는 고양시장을 위원장으로 고양시체육회 수석부회장이 부위원장을 맡는다. 국회의원 및 도의원, 시의원으로 구성된 고문단 48명, 관내 단체장이 포함된 자문단 16명 등이다. 또 숙박, 의료 등을 맡을 ‘운영지원 분과’, 자원봉사, 교통 등을 담당할 ‘사회봉사 지원분과’, 종목별 경기운영을 지원하는 ’경기운영지원 분과‘ 등 3개의 분과는 124명으로 구성돼 있다.

경기도종합체육대회는 2020년 고양시에서 ▲5월 13~16일 제66회 경기도체육대회 ▲5월 21~23일 제10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9월 18~21일 제31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9월 24~25일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까지 총 4개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내년에 열릴 경기도종합체육대회는 1,320만 경기도민에게 평화의 도시 고양시가 하니까 다르다는 것을 보여줬으면 좋겠다”면서 “이번 스포츠축제를 통해 고양시민의 화합과 단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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