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귀지원센터 Re:Born 개소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회복귀지원센터 Re:Born 개소식을 진행하고 있다.

[고양일보] 고양시와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는 31일 경의중앙선 백마역 1층에 사회복귀지원센터 Re:Born(리본) 개소식을 개최했다.

사회복귀지원센터 Re:Born은 암이라는 어려운 질병을 극복한 환우들이 자신이 가진 재능과 치료과정의 경험을 가지고 사회에 복귀하고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구현할 수 있도록 고양시와 국립안센터가 지원하는 공간이다. 이 공간은 청년 암 환자와 소아청소년 암 경험자에게 창업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고 암 환자들에게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교육, 컨설팅, 취업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첫 번째 입주기업으로 유방암 환자들이 설립한 ‘사회적협동조합 다시시작’이 입주했다.

이은숙 원장은 “170만명이 넘는 암 생존자들이 사회복귀지원센터를 통해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을 만들어나가길 기원한다”며, “오늘의 작은 성공 스토리가 더 큰 성공 스토리로 이어지길 바라면서, 첫 번째 입주기업 ‘다시시작’이 대박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센터 입구에는 암 환우이 제작한 상품을 전시하고 있다.
센터 입구에는 암 환자이 제작한 상품을 전시하고 있다.
다양한 상품을 볼 수 있다.
다양한 상품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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