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강규태)는 올해부터 공공기관용 온라인투표서비스(K-Voting)’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공공기관용 온라인투표서비스는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학교 등에서 임원 선출, 의사결정 등 투표에서 PC와 스마트폰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투· 개표를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기존에 민간 통신사와 공동으로 운영했던 시스템과 달리 중앙선과누이에서 자체 구축한 시스템으로 이용 수수료 없이, 문자발송·본인인증 등의 실비만 부담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4조제1항에 규정된 공공기관, 학교, 정당 등 이다.

공공기관용 온라인투표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덕양구선관위(031-904-1390)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pub.kvoting.go.kr)를 참조하면 된다. 공공기관이 아닌 민간단체, 회사, 공동주택 같은 민간영역은 홈페이지(prv.kvoting.go.kr)를 이용하면 된다.

한편, 선거관리위원회는 2013년부터 공직선거가 아닌 민간선거에 대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투표지원을 통해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과 생활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서비스 확대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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