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도민 NHN 클라우드사업본부장과 조상용 글로브포인트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백도민 NHN 클라우드사업본부장과 조상용 글로브포인트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양일보] ㈜글로브포인트(대표 조상용)는 24일 NHN(대표 정우진) 본사에서 ‘토스트(TOAST)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 차세대 VR웨어 가상 교육 서비스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글로브포인트의 VR디자인 메이커스 솔루션 ‘VR웨어 스쿨’은 국내외 서비스를 더욱 안정적으로 확장하기 위해 NHN 토스트(TOAST)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전환된다. 그동안은 직접 제작한 ‘3D 오브젝트’로 가상공간 콘텐츠 제작시, 클라우드 데이터 사용의 고용량 및 비용이 소요되면서 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HMD)에서의 체험 지원이 막혀 있었지만, 플랫폼 전환을 통해 적극 지원할 수 있는 제반이 마련된 것이다.

또한 양사는 ‘차세대 VR웨어 가상 교육 서비스 및 콘텐츠 확대’를 위한 연구 지원과 상호 비즈니스 협력도 이어간다. 양사가 보유한 에듀테크 부문의 플랫폼 전문 역량 교류를 확대하고, 글로벌 VR서비스를 위한 기술 협력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조상용 글로브포인트 대표는 “빠르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현재의 클라우드 시장에서 Virtual Education Contents Service를 매개로 하여 글로벌 서비스 진출 및 유료화, 부가서비스 확장에 상호 협력을 통한 상생의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백도민 NHN 클라우드사업본부장은 “이번 업무제휴 협약을 계기로 글로브포인트의 ‘VR웨어’ 서비스에 TOAST 클라우드 플랫폼 공급은 물론, VR 가상 교육 콘텐츠에 대한 다각적인 기술 및 사업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에듀테크 사업 부문에서도 높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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