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예술고등학교 봉사동아리 담쟁이는 12일 덕양구 행신동에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고양예술고등학교 봉사동아리 담쟁이는 12일 덕양구 행신동에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고양일보] 고양예술고등학교 봉사동아리 ‘담쟁이(담을 수놓은 그림쟁이)’는 12일 덕양구 행신동에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담쟁이 학생들과 행신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함께 나섰다. 봉사활동을 진행한 행신동 644-101 인근 골목에 위치한 담벼락은 노후로 인해 삭막하고 어두운 분위기로 미관상 좋지 못해 행신1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의뢰를 받아 함께 진행하게 됐다. 담쟁이 학생들과 행신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00m 길이의 담벼락에 다채로운 꽃과 나무 그림을 그려넣어 밝은 느낌 골목으로 탈바꿈 시켰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수민 단장, 최민서 부단장, 이예지 총무, 조민서 서기 학생은 “학생들의 벽화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이 골목이 행복을 전하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지역에 담쟁이만의 특색있고 따뜻한 벽화를 그려나가겠다”고 말했다.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참여학생
단장 박수민, 부단장, 최민서, 총무 이예지, 서기 조민서
2학년 박세영, 송수현, 이유진, 전준영, 최가현, 한수민, 허승주, 김선우, 윤유정, 이관우, 이주연 / 1학년 이윤지, 홍민서, 함인우, 이도연, 박서연, 송채린, 이다현, 이수빈, 이시현, 이진리, 정시빈, 차연우, 천진호, 김다엘, 김민지, 김서연, 김송연, 김주원, 김희소, 박경은, 박유림, 이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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