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인시니어펀드가 주관하고 가온재가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제1회 효, 부모님사랑 체험수기 공모전’ 시상식이 12일 일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개최됐다.
화인시니어펀드가 주최하고 가온재가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제1회 효, 부모님사랑 체험수기 공모전’ 시상식이 12일 일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개최됐다.

[고양일보] 화인시니어펀드(대표 엄기은)가 주최하고 가온재가복지센터(센터장 김혜옥)가 주관하는 ‘제1회 효, 부모님사랑 체험수기 공모전’ 시상식이 12일 일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개최됐다.

‘제1회 효, 부모님사랑 체험수기 공모전’은 이태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박사가 출연한 5000만원 기금으로 운영되는 화인시니어펀드가 주최하는 공모전으로 부모님에 대한 사랑과 부모님의 사랑 등 효(孝)를 주제로 진행되는 체험수기(편지글, 수필) 공모전으로 수상자에게는 총상금 300만원이 제공된다.

이날 시상식에는 대상을 받은 김정일(70세)씨 외 최우수상 2명, 우수상 8명이 수상했다. 특히, 이번 대회의 최우수상과 우수상은 경기사회복지모금회 경기북부(본부장 김경희)와 고양일보(발행인 최국진)의 지원으로 김경희 본부장과 최국진 발행인이 시상에 나섰다.

엄기은 화인시니어펀드 대표는 “과거와는 다르게 현재는 효 정신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 저도 그렇게 살아왔고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해 고마워하는 마음을 가지지 않았던 것 같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효 정신을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혜옥 가온재가복지센터 센터장은 “화인시니어펀드는 이태원 박사님께서 출연한 5000만원 기금으로 운영된다”며, “앞으로 더욱 알찬 프로그램과 조직을 갖추고 기금 규모도 확대되어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청소년들의 자립지원을 위해 1억원을 추가로 출연해 주시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태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박사는 “젊은 나이에 어머니께서 편찮으셨다. 경황도 없고 경험도 없는 상황에 고생을 많이 했다. 어머니께서 돌아가시고 나와 같은 어려운 입장에 있는 어려운 분들께 좋은 정보를 주고 도움이 되기 위해 시작했다”면서, “올해는 처음이라서 부족한 점이 있지만, 내년에는 가능하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행사에 참여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태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박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을 주최한 화인시니어펀드는 이 박사가 출연한 5000만원 기금으로 운영된다.
이태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박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을 주최한 화인시니어펀드는 이 박사가 출연한 5000만원 기금으로 운영된다.
엄기은 화인시니어펀드 대표가 대상을 받은 김정일(70세)님에게 상장을 전달하고 있다.
엄기은 화인시니어펀드 대표가 대상을 받은 김정일(70세)씨에게 상장을 전달하고 있다.
김경희 경기사회복지모금회 경기북부 본부장이 최우수상을 전달하고 있다.
김경희 경기사회복지모금회 경기북부 본부장이 최우수상을 전달하고 있다.
최국진 고양일보 발행인이 우수상을 전달하고 있다.
최국진 고양일보 발행인이 우수상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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