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실버인력뱅크(센터장 최국진)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노인일자리 서비스제공형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노인일자리 서비스제공형 사업은 스쿨존교통지원, 공립유치원보육도우미, 배움터지킴이, 초등학교급식도우미, 학교화단텃밭관리지원 등 5개 사업단으로 총 33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다.
서비스제공형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김○○(69세, 여) 어르신은 “아이들을 위해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임하니 보람도 되고 용돈도 생겨 좋다”며, “이 나이에도 일 할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것에 감사한 마음으로 즐겁게 일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학무보들은 “혼잡한 등하교길을 할아버지와 할머니들이 지도해주시니 아이들도 잘 따르고 안전한 등하교길이 돼 정말 든든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노인일자리 서비스제공형 사업을 운영하는 고양실버인력뱅크 최국진 센터장은 “노인일자리창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과 학부모, 더 나아가 사회 전반에 걸쳐 노인에 대한 인식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내는 것이 사업의 가장 큰 취지”라고 밝혔다.
고양실버인력뱅크에서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공익형 14개 사업 673명), 노인일자리사업(서비스제공형 5개 사업 33명, 사회서비스형 1개 사업 24명, 시장형 1개 사업 8명) 노인자원봉사사업, 노인교육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 더 많은 어르신들이 사회참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노인사회참여지원전문기관이다.
고양실버인력뱅크 031-932-77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