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파주시 상습 정체 구간인 국지도 56호선과 파주시 중앙로가 교차하는 파주시 금촌교차로의 개선사업이 완료돼 교통 정체가 해소됐다.

10일 파주시에 따르면 금촌교차로 개선사업은 총사업비 10억 원으로 연장 830m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운정, 교하에서 조리, 광탄방향으로 이동하는 차량으로 인한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양방향 1개 차로를 확장했다.

특히 양방향 1차로 확장과 고산교 LMC포장과 차선확장 등 좌회전·우회전 차선 개선으로 원활한 교통소통과 차량 안전사고 발생감소, 교통서비스 수준(LOS)이 FFF 등급(극도로지체)에서 C등급(원활)으로 좋아져 교통환경개선의 우수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김진영 파주시 도로관리사업소장은 “공사기간 동안 많은 불편함을 감수하고 협조해 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향후 금촌교차로의 안정적인 조기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시민홍보와 사후 모니터닝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한 교통문화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지도는 지방 도로 가운데 중요 도시, 공항, 항만, 공업 단지 따위를 연결하여, 고속 도로와 일반 국도 따위의 국가 기간 도로를 보조하는 도로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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