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9일 낮 12시경(현지 시간) 싱가폴 SIM(Singapore Institute of Management) 졸업식에 인도네시아 현직 대통령 조코 위도도가 방문하여 화재가 됐다. 조코 위도도 대통령이 SIM에 방문한 것은 본인 아들이 당일 졸업생이었다는 것. 

현직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방문하자 SIM 학생들은 신기해 하면서 휴대폰으로 사진찍느라 상당히 혼잡한 상황을 연출했다. 

조코 위도도(Joko Widodo) 대통령은 애칭으로 조코위(Jokowi)라고 불린다. 조코위는 2014년 처음 대통령으로 당선되어 현재 재선 대통령(2019년 선거에서 재선)이다. 그는 인도네시아 최초의 직선제 정권 교체를 이루었으며, 군 경력없는 최초의 민간인 출신 대통령이기도 하다. 선거 당시 '조코위 신드롬'을 일으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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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넥타이를 메고 있는 조코위(Jokowi), 학생들은 서로 사진을 찍고자 열심히 휴대폰을 들이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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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SIM 학생들로 졸업식장 주변은 초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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