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고양시지회(지회장 이성열)는 4일 행주산성 한강변 일대에서 ‘제1회 고양시 국토대청결 수중 및 수변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의 특수임무수행을 위해 어려운 훈련과 임무를 마다하지 않았던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들이 군복무기간 갈고 닦은 기술을 지역사회를 위해 환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수임무유공자들은 제18호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한강변 일대 수중 및 수변으로 유입된 쓰레기에 대한 대대적인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성열 지회장은 “앞으로도 수중 및 수변으로 유입된 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정화활동을 펼쳐나가겠다”면서, “정화활동을 위한 장비가 많이 부족해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