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민토론학교가 2일 중부대학교 세종관에서 열렸다.
고양시민토론학교가 2일 중부대학교 세종관에서 열렸다.

[고양일보] 중부대학교 평생교육원은 2일 본교 세종관에서 고양시민토론학교가 열렸다. 고양시민토론학교는 개인 및 공동체 구성원의 민주시민 자질 향상과 고양시민의 토론역량을 강화하는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으로 경기도가 주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고 중부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운영한다.

이날 고양시민토론학교에는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을 가진 고양시민 30여 명이 참여해 4개 팀으로 나눠 토론을 전개했다. 토론자들은 성숙한 민주시민의 ‘민주적 역량’에 대한 토론을 시작으로 ▲고양시 베드타운 심화 현상을 개선하기 위한 방법, ▲고양시 신도시·구도심 균형발전을 위한 선결과제, ▲내가 사는 마을을 행복한 마을로 만들 수 있는 방법, ▲서울-고양 교통정체 해결방안 등 지역사회 이슈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김혜란 책임교수는 “토론을 통해 함께 고양시의 정책을 고민하고 문제점에 대해 냉철하게 비판하며, 대안을 함께 찾아가는 멋진 시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춘호 대외부총장은 “지역에서 중부대가 해야 하는 역할은 무엇일까? 지역에서 교육을 통해 녹여야 하는 가치는 무엇일까? 어떤 방법으로 지역에서 교육봉사를 하고, 지역과 함께 가는 학교가 될까? 오늘의 토론회가 그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부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이번 고양시민토론학교에서 다뤄진 토론 내용을 선별하여 이재준 고양시장과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혜란 책임교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혜란 책임교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성숙한 민주시민의 '민주적 역량'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성숙한 민주시민의 '민주적 역량'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고양시민이 토론을 하고 있다.
지역사회 이슈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토론에 참여한 이경환 고양갑 당협위원장이 지역사회 이슈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토론회에 참여한 이경환 변호사가 시민들과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이균철 바른미래당 고양을 당협위원장이 지역사회 이슈를 말하고 있다.
이균철 예비역 육군 중령(육사 42기)이 균형발전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이종경 전 덕양구청장(우측)이 토론에 참여하고 있다.
이종경 전 덕양구청장(우측)이 토론에 참여하고 있다.
토론회가 끝나고 수료식을 진행하고 있다.
김춘호 대외부총장(우측)이 토론회가 끝나고 평생교육원 수료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있다.
토론회에 참여한 고양시민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토론회에 참여한 고양시민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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