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사진전 ‘북한산성(北漢山城)’⑥
찾아가는 사진전 ‘북한산성(北漢山城)’⑥
  • 이재용 작가
  • 승인 2019.10.02 1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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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일보] ‘북한산성(北漢山城)’ 사진으로 알려진 一松 이재용 작가는 2019 경기예술찾기 일환으로 찾아가는 사진전 ‘북한산성(北漢山城)’을 진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사진전 ‘북한산성(北漢山城)’은 18세기 전후로 한 우리나라 성곽축성술을 이해하면서 북한산성을 쌓은 구조를 보여주는 20여 점의 사진작품전으로 북한산성 발굴사업과 종합정비계획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이 시점에서 북한산성의 세계문화유산적 가치를 조명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지축여장(只築女墻)

염초봉은 본래의 이름은 영취봉(靈鷲峰)이며, 높이는 해발 662m이다. 왕(숙종)이 산성을 두루 살피며 감탄하여 지은 시 6수 중에 “원숭이도 기어오르려면 필시 걱정하리”라는 글귀와 같이 염초봉 정상 수직 벽 위에도 지축여장을 쌓아 북한산성은 한치의 빈틈없는 성곽을 두르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지축여장(只築女墻)은 산의 정상이나 암반 위에 체성 없이 여장만 쌓은 성벽이다.

중성문(中城門)

중성문은 지형이 평탄한 1차 방어선인 대서문이 무너질 경우를 대비하여 증취봉과 노적봉 사이의 협곡에 설치한 최종 방어적인 성문이다. 중성문은 계곡을 막은 수구문(水口門)과 그사이에 작은 암문인 시구문(屍軀門)을 갖추고 있으며, 행궁(行宮-비상시 임금이 임시로 머물던 별궁)을 보호하기 위한 마지막 방어선이다. 성문의 상단에 설치한 평여장은 화강암으로 된 통돌을 갈고 다듬어 만든 것으로 북한산성에서만 볼 수 있다. 홍예(아치형)문 양쪽 상부에 빗물을 흘려보내는 누혈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성문의 무사석에는 전란의 상흔이 선명하게 남아 있어 당시의 전투가 치열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작가 一松 이재용
사진작가 一松 이재용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고양시지부장
사)한국사진작가협회 민속분과위원
북한산성을 지키고 가꾸는 사람들의 모임(북지모) 회원

2019 경기예술찾기 찾아가는 사진전 <북한산성(北漢山城)>, 고양시 전지역(2019.6.22~)
<숙족의 성, 북한산성 사진전>, 고양시청 갤러리600(2016.4.23.~5.19)
<수풀에 묻혀 있는 북한산성 사진전>, 북한산아트홀(2015.11.13.~19)
<북한산성의 四季> 사진전, 은평구 진관동주민센터(2015.10.17.~27)
사진의 미학전 <북한산성 너를 만나다>, 은평구청(2015.10.5~9)
<삼각산 사진전>, 덕양구청 갤러리 꿈(2015.8.31.~9.11)
<수풀에 묻혀 있는 북한산성 사진전>, 일산동구청 가온갤러리(2015.6.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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