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이사장 이재준)는 제8대 대표이사에 박동길(만 59세· 사진) 전 고양시 덕양구청장이 선임됐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또한 대표이사 선임은 인사추천위원회의 1차 서류전형, 2차 직무수행계획 발표 및 면접을 거쳐 지난달 20일 열린 고양국제꽃박람회 이사회의 최종 승인을 통해 진행됐다고 밝혔다. 

신임 대표이사는 고양국제꽃박람회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종합 계획 수립과 행사 추진, 조직 운영, 재원조달 등 재단 전체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임기는 2019년 10월 1일부터 2020년 3월 10일까지이며, 성과에 따라 2년의 범위 내에서 연임 가능하다. 

박동길 신임대표이사는 1980년 고양시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해 최성 전임 시장 때,  정책기획담당관, 교육문화국장, 덕양구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다가 지난 7월 퇴임 이후 이번에 고양국제꽃박람회 자리를 맡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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