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고양파주] 파주시 조리읍 행정복지센터의 신축 설계공모 당선작이 확정됐다.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는 조리읍 행정복지센터 신축 설계공모에 응모한 총 33개의 제출작품에 대해 심사 후 공동이행방식으로 참여한 케이엠 건축사사무소와 미니맥스 아키텍츠의 작품을 당선작으로 최종 선정했다.
당선자는 기본 및 실시설계권을 부여 받고 차 순위 등 기타 입상작에게는 공모 보상비가 주어진다.
이번 설계공모 심사는 기존의 방식과 다르게 장점에 포인트를 두고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약 5시간 동안 토론과정을 거쳐 당선작 및 입상작을 선정했다. 당선작은 ‘공공기관에서 공공성을 표현하는 방식에 대한 생각을 잘 읽을 수 있었고, 내부공간의 풍부함과 공간구성의 독창성 등을 훌륭하게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리읍 행정복지센터는 당선업체(케이엠 건축사사무소, 미니맥스 아키텍츠)와 실시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해 약 9개월간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2020년 하반기에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