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민화협회는 24일 고양아람누리 갤러리누리에서 제13회 고양민화협회 정기회원전 '인연의 시작'을 개최했다.
고양민화협회는 24일 고양아람누리 갤러리누리에서 제13회 고양민화협회 정기회원전 '인연의 시작'을 개최했다.

[미디어고양파주] 고양민화협회(회장 김정호)는 24일부터 29일까지 고양아람누리 갤러리누리에서 제13회 고양민화협회 정기회원전 ‘인연의 시작’을 개최한다.

이번 고양민화협회 정기회원전은 지역을 대표하는 55명의 민화 작가들이 참여해 옛 민화에 담긴 민중의 마음처럼 작품마다 소박하고 간절한 마음을 담은 12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정기회원전 일부 작품들은 빛바랜 조선시대 고화를 오늘날 민중의 색으로 재현한 작품과 새로운 민화기법을 통해 무한한 발전의 가능성을 선보이는 다채로운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김정호 회장은 “이번 정기회원전을 통해 고양시민과 함께 우리 민화의 아름다음과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민화와의 연인이 시작되기를 소망해 본다”고 말했다.

고양민화협회는 지난 2006년 창립 이래 김정호 회장을 중심으로 민화의 교육과 홍보활동을 활발히 펼치며 민화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2017년부터 전시회 축하 화환대신 쌀을 기증받아 지역 내 다문화가정에 기부하고 있다.

김정호 회장이 작품 소개를 하고 있다.
김정호 회장이 작품 소개를 하고 있다.
고양민화협회 회원들이 작품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고양민화협회 회원들이 작품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고양민화협회 정기회원전을 찾은 방문객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고양민화협회 정기회원전을 찾은 방문객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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