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 추석맞이 저소득이웃에 송편 전달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전영석)은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추석을 맞이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추석맞이 행복마중”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부터 진행한 쌀 한봉지 나눔운동으로 신원당아파트 내 경로당, 성사1동, 성사2동, 주교동 행정복지센터, 백마중학교, 고양중학교, 가람중학교, 성라초등학교 등 지역사회에서 약 600kg의 쌀을 모아 송편을 제작했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 고양사업본부, 한국전력공사 고양전력지사, 롯데마트 화정점, 기아자동차 고양지점, 예수아샬롬, 우성S&P에서 후원받아 명절위문품을 만들어 160세대의 지역사회 저소득이웃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 처음 참여한 LH한국토지주택공사 고양사업본부 황수호 본부장은 “본부가 신도시에 있어, 원당지역에 빌라촌이 많고 열악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우리 공사도 계속해서 저소득 대상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 전영석 관장은 “이번 행사로 마을의 소외된 이웃이 마을에서의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었을 것”이라며, “마을 안에서 저소득 이웃에 대한 관심을 향상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