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권 서장이 11일 ‘천수천안 자비나눔의 집’을 방문해 어려운 독거노인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고 있다.
김선권 서장이 11일 ‘천수천안 자비나눔의 집’을 방문해 어려운 독거노인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고 있다. 사진 = 고양경찰서 제공

[미디어고양파주] 고양경찰서(서장 김선권)는 추석 명절을 맞아 11일 경기도 고양시 화정동 소재의 ‘천수천안 자비나눔의 집’을 방문해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어르신 50여명에게 따뜻한 식사와 함께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김선권 서장을 비롯한 경찰관 10여명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참여했다. 이들은 명절을 외롭게 보내실 어르신들에게 직접 식사와 간식을 나눠주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천수천안 자비나눔의 집 대표 도원스님은 “바쁜 치안활동에도 불구하고 점심시간에 짬을 내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께 봉사까지 하는 경찰이 정말 믿음직스럽다”고 전했다.

김선권 서장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 고양경찰이 급식봉사를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우리 고양시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고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