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고양파주]  파주시는 2019년 9월부터 12월까지 민간화장실에 대한 불법촬영카메라 무료점검 서비스를 시행한다.

파주시는 현재 역, 터미널 등 인구밀집지역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전담인력이 무료로 현장방문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식당, 노래방, 목욕탕 등에 설치된 민간화장실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민간 화장실에 대한 불법촬영카메라 무료점검은 민간 화장실 소유자나 관리인의 신청을 받은 후 전담인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전파탐지기 및 렌즈탐지기로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면밀히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무료 점검을 희망하는 신청자는 파주시 여성가족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31-940-8685)로 신청 가능하며 탐지장비 대여를 원하는 경우 사전문의 후 파주시 여성가족과로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유미경 파주시 여성가족과장은 “파주시 구석구석까지 불법촬영카메라 무료점검 서비스를 확대해 여성들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고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