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고양파주] 문봉조각실과 함께하는 가와지볍씨·북한산 역사 알리기 공연이 7일 문봉조각실(문봉길 34-10)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김경민·권치규 부부 조각가가 자신들이 운영하는 문봉조각실의 공간을 공연장으로 제공하면서 기획됐다. 이날 공연에는 2015년부터 가와지볍씨의 역사성을 알리고 있는 월드산타문화예술협회와 고양예비음악창작소, 대한가수협회 고양지부가 참여한 가운데 공연을 통해 가와지볍씨와 북한산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창성 월드산타문화예술협회 본부장은 “시민들에게 역사를 쉽게 알리기 위해 문화예술인들과 힘을 합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공연할 수 있는 공간을 재공해주신 문봉조각실에 감사드리며, 이날 방문객들로 큰 호응을 받아 추가로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