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작가의 찾아가는 사진전 ‘북한산성(北漢山城)’이 지하철 3호선 원당역에서 개최됐다.
이재용 작가의 찾아가는 사진전 ‘북한산성(北漢山城)’이 지하철 3호선 원당역에서 개최됐다.

[미디어고양파주] 一松 이재용 작가의 찾아가는 사진전 ‘북한산성(北漢山城)’이 24일부터 29일까지 지하철 3호선 원당역에서 개최된다.

찾아가는 사진전 ‘북한산성’은 18세기 전후로 한 우리나라 성곽축성술을 이해하면서 북한산성을 쌓은 구조를 보여주는 20여 점의 사진작품전으로 북한산성 발굴사업과 종합정비계획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이 시점에서 북한산성의 세계문화유산적 가치를 조명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재용 작가는 2015년 북한산 인근 지역에서 진행한 순회전시회에서 전문가들과 시민들로부터 북한산국립공원에 자리한 북한산성과 조화를 이루는 작품사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이 작가는 축성과정의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사진작품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찾아가는 사진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재용 작가는 “북한산성의 품격과 역사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찾아가는 사진전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사진전을 통해 문화재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 북한산성을 세계적으로 알리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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