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노동자 무료진료 지원사업‘ 업무협약식이 21일 고양시문촌9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됐다. (좌측부터 박승현 다함 봉사단장, 김호균 한국마사회일산지사 지사장, 김신실 고양시문촌9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서성진 고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
’이주노동자 무료진료 지원사업‘ 업무협약식이 21일 고양시문촌9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됐다. (좌측부터 박승현 다함 봉사단장, 김호균 한국마사회일산지사 지사장, 김신실 고양시문촌9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서성진 고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문촌9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신실)은 21일 복지관 3층 강당에서 고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무성), 의료재능봉사단 다함(단장 박승현), 한국마사회일산지사(지사장 김호균)와 함께 ’이주노동자 무료진료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마사회일산지사의 외부공모사업비 500만원 지원으로 진행됐다. 지역사회 내 의료사각지대 해소와 보호안전망 구축을 위한 ’이주노동자 무료진료 지원사업‘ 추진을 통해 사회복지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주노동자 무료진료 지원사업‘은 고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건강문화분과에서 2014년부터 관심을 가지고 추진하는 사업으로 미등록 이주민들이 의료비 부담, 의사소통의 어려움 등 다양한 의료문제로 인해 제대로 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어, 이주민들의 건강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박승현 다함 봉사단장은 “외부지원사업을 통해 매월 셋째 주 일요일 주엽커뮤니티센터에서 이주노동자 무료진료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협렵기관과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이주민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이주민들의 건강권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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