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니어클럽 불법카메라 감시단 어르신들과 일산동부경찰서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고양시니어클럽 불법카메라 감시단 어르신들과 일산동부경찰서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니어클럽(관장 신우철)은 14일 일산동구 상업지구에서 불법카메라 감시단 어르신들과 일산동부경찰서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성폭력 및 불법카메라 신고가 접수 된 지역을 중점으로 고양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일산동부경찰서와 협업해 진행했다. 지속적으로 불법촬영 집중단속 및 예방 캠페인 활동을 펼쳐나가는 등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고양시니어클럽은 최근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불법촬영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지하철 역사 및 공공시설, 다중이용시설의 화장실을 정기적으로 관리하는 몰래카메라 감시단을 발족하고 지난 4월 일산동부경찰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불법카메라 감시활동은 30명의 65세 이상 어르신들께서 담당하며, 매주 3회 정기적으로 감시 활동을 펼친다.

이재은 고양시니어클럽 사회복지사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고양시가 여성과 아동청소년들이 한층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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