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 지도체육회는 15일 덕양구 행주내동에 위치한 충장근린공원에서 8.15광복절기념 ‘제74회 지도지역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도지역 체육대회’는 1945년 광복절 기념행사와 함께 시작해 주민 화합을 통한 어려움 극복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고양시를 대표하는 지역 전통축제이다.
이날 행사에는 지도지역 7개동(능곡동, 행신1동, 행신2동, 행신3동, 행주동, 화정1동, 화정2동) 800여명의 시민들이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축구, 박터트리기, 피구, 단체줄넘기 등 7종목의 경기에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정세창 지도체육회장은 “지도지역 체육대회는 고양시를 대표하는 지역 정통축제로 지역 주민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더욱 발전시켜 나가야한다”면서,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행사 준비를 위해 정상을 다하신 지도체육회 임원 여러분과 7개동 체육회장님, 회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