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경기도청소년연극제’는 4개 권역 20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부천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진행된 본선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제28회 경기도청소년연극제’는 4개 권역 20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부천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진행된 본선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미디어고양파주] 일산 국제컨벤션고등학교가 4일 열린 ‘제28회 경기도청소년연극제’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28회 경기도청소년연극제’는 4개 권역 20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부천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진행된 본선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본선에서는 동부권역(양평군), 서부권역(시흥시), 남부권역(수원시), 북부권역(고양시) 등 4개권역에서 참가한 전체 55개팀 가운데 1달 여 간에 걸쳐 진행된 치열한 예선을 거쳐 최종선발된 20개팀(권역별 5개팀)이 참가해 열연을 펼쳤다.

그 결과, 일산 국제컨벤션고등학교는 금상을 수상했고 포천고등학교는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들 2개팀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충남 예산에서 열리는 전국 청소년 연극제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게 됐다.

이와 함께 은상을 받은 광주고등학교를 비롯한 14개팀이 동상, 최고인기상 등을 수상했으며, 우수한 연기와 지도 등으로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기여한 32명의 개인에게는 ▲지도교사상 ▲스태프상 ▲연기대상 ▲우수연기상 등이 주어졌다.

한편, 경기도청소년연극제는 종합예술인 연극을 통해 청소년의 문화적 감성 계발과 정서 순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된 ‘청소년문화 활동의 장’으로 지난 199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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