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평일반산업단지 위치도. 딩초에 국도37호선에서 면도102호선을 경유해 진출입하는 계획이었으나 국도37호선에 교차로를 설치해 직접 진출입하는 계획으로 변경됐다. 
파평일반산업단지 위치도. 딩초에 국도37호선에서 면도102호선을 경유해 진출입하는 계획이었으나 국도37호선에 교차로를 설치해 직접 진출입하는 계획으로 변경됐다. 

[미디어고양파주] 파주시 파평면 장파리 산2-1 일원에 조성되는 ‘파평일반산업단지’에 대한 주민 합동설명회를 8월 8일 개최한다. 

60만9531㎡(사업지구:59만6271㎡, 준용도로:1만3260㎡) 규모로 조성되는 파평일반산업단지는 지난 해 10월 공업물량을 추가배정 받고 2020년 1월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파평일반산업단지는 당초에 교통량 분산을 위해 국도37호선에서 면도102호선을 경유해 진출입하는 계획이었다. 그러나 의정부국토관리사무소와 협의 결과, 산업단지 발생교통량이 국도37호선의 교통흐름을 크게 혼잡하게 하지 않는다는 점이 인정돼 국도37호선에 교차로를 설치해 직접 진출입하는 계획으로 변경됐다. 

이번 설명회는 파평일반산업단지의 진입도로 계획 등이 변경에 따른 산업단지계획(안), 환경영향평가서, 교통영향평가서, 재해영향평가서 등에 대해 주민과 이해관계인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산업단지계획(안) 등 합동설명회 관련 주요내용은 7월 29일부터 8월 18일까지 파주시청 지역발전과와 파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이 가능하며 주민의견은 열람기간 내 열람한 곳에서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시행자인 파평산업단지개발(주) 관계자는 “이번 합동설명회나 공람기간 내에 제출된 주민의견이 산업단지계획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평산업단지에는 ▲ 펄프, 종이 및 종이제품업 ▲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제품 제조업 ▲ 폐기물 수집운반, 처리 및 원료재생업 ▲창고 및 운송관련 서비스업 등의 업체가 들어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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