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무원이 대곡역에서 심폐소생술로 50대 환자 살려  
역무원이 대곡역에서 심폐소생술로 50대 환자 살려  
  • 이병우 기자
  • 승인 2019.07.2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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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순 역무팀장, 자동심장충격기 이용 심폐소생술 시도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 지하철 대곡역에서 여성 역무원이 갑자기 쓰러진 50대 심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로 구했다.

19일 고양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4분께 대곡역 승강장에서 A(52세·남)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역내에서 사람이 쓰러졌다는 긴급 연락을 받은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 소속 김경순(39세) 역무팀장은 함께 근무하던 사회복무요원과 승강장으로 달려갔다. 김 팀장은 즉시 A씨를 상대로 가슴 압박을 하고, 자동심장충격기를 이용해 매뉴얼대로 심장 충격을 시행했다.

약 6분 뒤 구급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해 전문 심폐소생술을 했으며, A씨의 호흡과 맥박이 돌아오자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이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팀장은 "평소 철도공사에서 주기적으로 받은 교육과 119상황실의 도움으로 침착하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수 있었다"며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된 것 같아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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