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고양파주] 고양과 파주 지역에서 가장 큰 현안으로 떠오른 ‘창릉 3기 신도시’ 문제를 다루는 토론회가 7월 16일 오후 2시30분 고양시 일산동구청 대회의실(2층)에서 열린다.  

미디어고양파주 주최, 고양자치발전시민연합 주관으로 ‘3기 신도시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토론회는 3기 신도시 지정의 문제점을 공론화하고 지역 여론을 대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길종성 3기 신도시 철회 일산대책위원회 상임대표, 박용호 파주시갑위원장(자유한국당), 박수택 고양시병위원장(정의당), 이현영(닉네임 '정발고사모') 일산연합회 상임대표가 발제를 맡아 발표한다. 이들 4명 발제자들은 각각 자족도시 문제, 교통인프라 문제, 환경문제, 주택가치 하락 문제 등 3기 신도시가 야기하는 대표적인 문제를 파헤친다. 

발제에 이어 발제자와 시민간의 질의, 응답 시간도 가지게 된다. 특히 이날 부동산 전문가로 알려진 김현아 국회의원이 토론해 참석해 인사말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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