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와 성광의료재단이 일자리 상호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양시와 성광의료재단이 일자리 상호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미디어고양파주] 지난해 출범한 고양시의 ‘더 잡(job)고양 일자리 발굴단’이 일자리 발굴에서 좋은 성과를 이뤄내 주목을 받고 있다.

고양 일자리발굴단은 지역 관내‧외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 등의 일자리를 집중 발굴해 일자리 박람회 및 채용 설명회 등을 통해 취업 희망자에 연결해 호응을 받고 있다.

최근 쿠팡 풀필먼트 유한회사와 협력해 지난 6월 13일에 이어 오는 7월 11일, 8월 20일 등 3회에 걸쳐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FC입출고 물류사원, HUB상하차, 지게차 직원채용 등 총 300백 명 채용을 위한 박람회 진행은 지역기업과 연계한 대형 일자리창출 우수사례로 꼽히고 있다.

특히, 올해 10월 장항동에 오픈 예정인 성광의료재단(차병원 그룹) 일산 글로벌라이프센터(가칭)에서 헬스케어 인력과 판매 및 업무시설 인력 등 총 3천여 명 규모의 필요한 운영인력 선발 시 고양시민을 우선 채용키로 일자리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 데 이어 이에 대한 채용 박람회 행사도 공동 진행할 예정이다.

이렇듯 김포 이마트 물류센터 채용설명회 및 현장 면접 진행, 성광의료재단과의 협약 체결, 쿠팡 고양FC 채용박람회, 찾아가는 원스톱 일자리 박람회 진행, 버스 운수업체 운영협회를 통한 버스기사 현장 면접 지원 등 실질적인 고양시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의 뒤에는 일자리발굴단이 자리하고 있다.

고양 일자리발굴단의 일자리 찾기 활동은 고양시는 물론 파주, 김포시 등 인접 도시에 까지 미친다. 지난해 60여 곳, 올해에는 150여 기업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며, 매월 2회 기업 필요인재 매칭을 위한 기업컨설팅 데이도 연간 32회 진행하고 있다.

기업 컨설팅데이는 관내 삼송 테크노밸리, 대방 트리플라온 등 아파트형 공장과 협력시스템을 구축해 기업 경영지원 및 노무 상담, 기업애로 상담 등을 지원하고 신규 인원 채용 시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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