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혼성합창단이 지난 15일 ‘여기 사람들 있네’라는 주제로 제5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했다.
고양시혼성합창단이 지난 15일 ‘여기 사람들 있네’라는 주제로 제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혼성합창단(단장 전병각, 지휘 이은석)은 지난 15일 고양아람누리 하이든홀에서 ‘여기 사람들 있네’라는 주제로 제5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 합창단은 이은석 지휘자의 지휘 아래 최은화 피아노, 강수현 바이올린, 김민경 바이올린, 박경리 바이올린, 황정윤 첼로 등과 함께 국내외 가곡을 비롯한 종교음악, 대중가요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국내 타악전문 연주자들로 구성된 ‘방타 타악기 앙상블’이 특별 출연해 함께 무대를 꾸며냈다.

2014년 창단된 고양시혼성합창단은 ‘고양시민 대합창제’, ‘경기도 합창제’, 고양시민 뮤지컬 ‘히모니’, ‘코레일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등 다양한 무대에 명성을 떨치고 있다.

전병각 단장은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단원들은 아름다운 화음을 완성하기 위해 뜨거운 등불이 됐다”면서, “재능 그 이상의 열정을 보여준 단원들에게 그리고 마음으로 함께 해준 그들의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혼성합창단은 8월 24일 고양아람누리 노루목야외극장에서 고양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함께하는 ‘한 여름 밤 시네마 뮤직 파라다이스’ 축제에서 영화 속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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