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 월드컵' 2차 멕시코전과 3차 독일전 거리응원이 진행된 고양종합운동장
'2018 러시아 월드컵' 2차 멕시코전과 3차 독일전 거리응원이 진행된 고양종합운동장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는 한국 축구 역사상 최초로 2019 FIFA U-20 월드컵 결승에 진출한 태극전사를 응원하기 위해 화정역문화광장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거리응원전을 연다.

화정역문화광장에는 300인치의 대형 스크린이 설치된다. 6월 15일(토) 오후 10시부터 고양시 홍보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오후 11시 30분부터 경기 직전인 16일(일) 0시 20분까지 고양시의 문화공연단 공연이 진행된다.

고양종합운동장에서는 2개의 대형스크린을 통해 경기를 볼 수 있다. 별도의 공연을 열리지 않으며 경기장 개문 시간은 6월 15일 오후 11시다. 잔디밭을 제외한 트랙에 자유롭게 앉아 응원할 수 있다.

주의사항으로 새벽시간에 경기가 펼쳐지는 당일 기온은 15℃로 보온을 위한 담요와 두터운 외투, 따뜻한 물 등을 챙겨오면 좋다. 또한 바닥에서 경기를 관람하기 때문에 돗자리와 바닥깔판 등은 별도로 준비해야 된다.

한편 시민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대중교통의 연장이나 증편 등을 관련기관과 협의 중에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 홈페이지나 페이스북 등에 게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고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