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개최된 2019 원신동 다·다·모 축제에서 무궁화어린이집 어린이들이 합창을 하고 있다.
10일 개최된 2019 원신동 다·다·모 축제에서 무궁화어린이집 어린이들이 합창을 하고 있다.

[미디어고양파주] 원신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원신동 축제추진위원회는 10일 신원도서관 인근 공터(신원동 606번지)에서 ‘2019 원신동 다·다·모 축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원신동 다·다·모 축제는 고양시 마을축제 공모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이 직접 편성하고 운영하는 민간 주도의 마을축제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원신동 다·다·모 축제는 ‘다같이 다함께 모두다’라는 뜻으로 고양시 마을축제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 주민들이 직접 편성하고 운영하는 민간 주도의 마을축제이다.

이날 1부 행사는 이학윤 원신동 축제추진위원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이은우 원신동 문화복지위원장의 축제소개와 내빈소개가 진행됐다. 2부 행사는 이재봉 일산서구청 팀장의 사회로 지역 주민들의 재능기부로 구성된 문화공연이 펼쳐졌다. 문화공연에는 무궁화어린이집 어린이들의 합창, 신원중학교 학생들의 난타, sixteen동아리의 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지역 주민들의 참여로 운영되는 체험부스에서는 천연비누만들기, 켈리그라피,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과 다양한 소풍을 판매하는 플리마켓이 운영됐다. 특히 원신동에 관련된 퀴즈를 맞히는 ‘원신동 골든벨’과 신도시 개발 이전의 모습을 담은 ‘원신동 사진전’은 우리 마을의 역사를 접하는 기회로 행사장을 찾은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학윤 원신동 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축제인 만큼 더욱 의미가 있다”면서 “축제를 통해 우리 마을 원신동이 포근하고 온정을 느낄 수 있는 행복한 마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황현식 원신동장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축제를 마치며 혼연일체로 함께 애써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신원중학교 학생들이 난타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신원중학교 학생들이 난타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원신동 관련 퀴즈를 맞히는 '원신동 골든벨'을 진행하고 있다.
원신동 관련 퀴즈를 맞히는 '원신동 골든벨'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 특산품을 판매하고 있다.
지역 특산품을 판매하고 있다.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원신동 마을의 역사를 접할 수 있는 원신동 사진전이 진행되고 있다.
저작권자 © 고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