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과 다툰 후 홧김에 불 질러… 탄현동 화재 7명 다쳐 
여친과 다툰 후 홧김에 불 질러… 탄현동 화재 7명 다쳐 
  • 이병우 기자
  • 승인 2019.06.12 0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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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여명 대피하고 소방서 추산 5500만원의 재산피해
11일 밤 9시 50분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의 20층짜리 아파트 14층에서 불이난 상황 화면캡처 = SBS
11일 밤 9시 50분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의 20층짜리 아파트 14층에서 불이난 상황 화면캡처 = SBS

[미디어고양파주] 12일 밤 9시 50분경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7명이 다치고 주민 20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일이 벌어졌다.

20층짜리 아파트 14층에서 불이 난 후 32분 만에 꺼졌지만, 이 화재로 아파트 주민 7명이 연기를 마시거나 발목을 다치는 등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주민 200여 명이 긴급 대피하며 큰 소동이 벌어졌다. 

일산서부경찰서와 일산소방서는 화재의 원인을 10대 남성이 술이 취한 상태에서 홧김에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조사 중에 있다. 경찰서와 소방서에 따르면 이 남성(19·남·무직)이 여자친구와 싸운 후 헤어지고 홧김에 라이터를 이용해 옷장에 불을 질렀는데, 화재 발생 약 2시간 만에 이 남성을 아파트단지 인근에서 검거했다.    

이번 화재로 아파트 내부 195.9㎡를 태웠으며 소방서 추산 5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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