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고양체육관의 휴장기간을 5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 = 고양도시관리공사
공사는 고양체육관의 휴장기간을 5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 = 고양도시관리공사

[미디어고양파주] 경기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김홍종)는 고양체육관 수영장의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긴급보수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사는 고양체육관의 휴장기간을 5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공사는 고양체육관 수영장 ‘특별 안전점검’ 실시 결과 이용회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천장구조물을 전면 교체하기 위해 부득아 휴장하게 된다고 공지했다. 수영장 천장 흡음판 고정 철물이 탈락되는 등 흡음판과 이를 지지하는 구조물의 정상기능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으로 판단되어 공사가 시민의 안전을 위해 긴급 휴장을 결정한 것이다. 앞서 공사는 내년 개최되는 전국체전을 대비해 시설물 종합점검과 함께 보수공사를 동시에 추진 할 계획이다.

고양체육관은 수영장 흡음판 고정철물 수평작업 및 와이어 전부를 교체키로 하고 이 기간 수영장을 휴장한다. 그러나 수영장을 제외한 헬스장, 골프장, 다목적실 등은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공사 관계자는 “5월 수영 이용료의 일부를 환불하고 6월 등록회원에 대해서도 환불 또는 연기를 할 것”이라며 “갑작스러운 휴장조치로 불편을 드린 점 죄송하며 안전상의 이유로 휴장할 수 밖에 없는 점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기타문의사항 930-111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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