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미술협회 회원들이 2019 정기전을 기념하는 건배제의를 하고 있다.
일산미술협회 회원들이 2019 정기전을 기념하는 건배제의를 하고 있다.

[미디어고양파주] 일산미술협회(회장 윤익한)는 21일 고양아람누리 갤러리누리에서 2019 일산미술협회 정기전 ‘Art=Farming Exhibition’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일산미술협회 정기전은 지역을 대표하는 100여 명의 작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5월 21일부터 5월 26일까지 고양아람누리 갤러리누리에서 전시가 진행된다. 정기전의 주제는 ‘Art=Farming Exhibition’으로 농작물을 수확하듯 예술가들은 창작물을 통해 세상을 더욱 풍요롭게 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윤익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도시와 나라가 발전하려면 경제도 중요하지만, 문화와 예술이 복합되지 않으면 무의미 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고양시민들이 더욱 풍성한 마음과 여유로움을 만끽하며 고양시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행규 고문은 축사를 통해 “경제가 활성화되고 풍족해야 사람들이 문화 쪽으로 고개를 돌린다. 하지만 지금의 우리나라의 경제는 너무나 어렵기 때문에 미술인들은 죽은 것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하게 자신의 길을 가면서 예술의 세계를 추구하는 미술인들에게 항상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일산미술협회는 1999년 창립하여 올해 20주년을 맞이했다.

윤익한 회장과 김행규 고문이 일산미술협회 20주년을 기념하는 케익을 컷팅하고 있다.
윤익한 회장과 김행규 고문이 일산미술협회 20주년을 기념하는 케익을 컷팅하고 있다.
관람객이 도록을 보고 있다.
관람객이 일산미술협회 정기전 도록을 보고 있다.
관람객이 그림을 사진으로 담고 있다.
관람객이 그림을 사진으로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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