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고양파주] 고양YWCA는 오는 6월 13일 오후 8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바리톤 김주택과 함께 하는 나눔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고양YWCA 30주년을 기념해 ‘동양의 카푸칠리’로 유명한 바리톤 김주택과 함께하는 나눔 음악회로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여성과 아동지원, 성평등, 탈핵과 생태환경 보전 등을 위한 기금마련도 함께 진행된다.

1부는 김주택의 독창무대로 이탈리아 가곡, 민요 등을 선보이며, 2부에서는 바리톤 김주택, 이상훈과 테너 이재원, 경세현이 함께 3중창과 4중창으로 베르디의 오페라, 이탈리아, 칸초네 메들리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주택 성악가는 “드러내지 못하고 고통 받고 있는 여성과 어린이, 보전되어야 할 삶의 터전이 훼손되고 있는 슬픈 현실에 목소리로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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