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양시협의회 여성분과는 15일 일산CGV에서 영화 '어린 의뢰인' 시사회를 개최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양시협의회 여성분과는 15일 일산CGV에서 영화 '어린 의뢰인' 시사회를 개최했다.

[미디어고양파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양시협의회(회장 박호영) 여성분과(위원장 공소자)는 15일 일산CGV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영화 ‘어린 의뢰인’ 시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사회에는 초중교 현직교사를 비롯한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관계자, 이민자 가족, 일반시민들의 많은 참여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영화 '어린 의뢰인'은 오직 출세만을 바라던 변호사 정엽(이동휘)이 7살 친동생을 죽였다고 자백한 10살 소녀 다빈(최명빈)을 만나 마주하게 된 진실에 관한 실화 바탕의 감동 드라마다. 배우들의 열연으로 관객들에게 묵직한 울림을 선사할 ‘어린 의뢰인’은 5월 22일 개봉한다.

공소자 여성분과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의 꿈인 행복한 세상은 ‘행복한가정’이라는 든든한 바탕위에 꽃을 피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가정의 소중함과 안전을 위해 여성분과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영화제작사인 이스트드림 관계자는 “이 영화를 보신 분들이 감동을 받는데 그치지 않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더 많은 분들과 영화를 그리고 아동학대의 심각성과 근절을 위한 노력을 공유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고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