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고양파주] 숲과 바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서해안의 새로운 관광 명소 ‘바다향기수목원’이 안산시 단원구 선감도에 지난 10일 문을 열었다.

‘바다향기수목원’은 서해안 도서식물의 유전자원 보존과 도민의 산림휴양 향유를 위해 만들어진 공간으로, 안산시 단원구 선감도(단원구 대부황금로 399) 일원에 총 101만㎡(약 30만평) 규모로 조성됐다.

이곳에는 상상전망돼, 암석원, 장미원 등 19개의 주제원을 갖추고 있으며 중부 서해안의 대표 수종인 곰솔, 소사나무 등을 비롯한 총 1천4종 30만본의 초목류가 식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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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향기수목원 입구.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입장료는 현재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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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향기수목원 전경1, 중부 서해안의 대표 수종인 곰솔, 소사나무 등을 비롯한 총 1천4종 30만본의 초목류가 식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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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향기수목원 전경2, 숲과 바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서해안의 새로운 관광 명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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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전망돼는 모든 상상이 전망되어지는 곳이라는 뜻. 돼는 되어의 준말. 파도와 물고기, 하늘 등을 도자파편으로 형상화한 길이 70m, 폭 5m 크기의 슬로프로, 서해안의 낙조를 감상하기에 안성맞춤이다. 10일 오후 2시 개장식에는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우측에서 세 번째)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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