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는 지난 29일 ‘2019년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정책실명 공개과제 대상사업 45건을 선정했다.

정책실명제는 시 주요 정책을 선정해 정책결정 및 집행과정을 체계적으로 기록‧관리해 시민에게 공표함으로써 시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이날 시민생활과 관련이 있고 중요한 시정 현안사항 등 45건의 중점관리대상사업을 선정했다.

새롭게 선정된 사업은 ▲고양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고양시 관내 근린공원 조성사업 ▲공공도서관 건립 지원(일산도서관) ▲원당교 재가설공사 등 시정 전반에 걸친 다양한 사업들이 선정됐으며 선정된 45건의 대상사업의 사업내용은 고양시 홈페이지에 투명하게 공개해 시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고양시 담당자는 “올해부터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선정에 국민이 원하는 사업이 공개될 수 있도록 하는 ‘국민신청실명제’를 연 1회에서 분기별 1회로 확대 시행한다”며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제고하는 정책실명제에 대한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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