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열린 ‘2019 고양시 평화마라톤대회’에서 5km코스 출발 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7일 열린 ‘2019 고양시 평화마라톤대회’에서 5km코스 출발 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는 27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4.27남북정상회담기념 ‘2019 고양시 평화마라톤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처음 열리는 ‘2019 고양시평화마라톤대회’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호수공원 앞 신세계주유소 삼거리 반환점을 돌아 다시 고양종합운동장으로 오는 왕복 10km코스와 호수공원 앞 강선마을 17단지 삼거리 반환점을 돌아오는 5km코스로 진행됐다.

이날 마라톤대회에는 이재준 고양시장,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 황영조 전 국가대표 마라톤선수, 임춘애 전 국가대표 육상선수, 전국에서 참여한 마라톤동호인과 고양시민 등 3600여 명이 참여해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출발 전 이재준 고양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마라톤대회를 4.27남북정상회담을 기념해 평화의 정신을 되새기고 평화의 불씨를 피우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앞으로 평화마로톤대회가 고양시의 대표적인 체육행사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 고양시 평화마라톤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폭죽이 터지고 있다.
‘2019 고양시 평화마라톤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폭죽이 터지고 있다.
출발 전, 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이 준비운동을 하고 있다.
출발 전, 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이 준비운동을 하고 있다.
내빈들이 출발 버튼을 누르고 있다.
내빈들이 출발 버튼을 누르고 있다.
10km코스 참가자들이 출발하고 있다.
10km코스 참가자들이 출발하고 있다.
5km코스에 참가한 내빈들이 출발하고 있다.(좌측부터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 임춘애 전 국가대표 육상선수, 이재준 고양시장, 황영조 전 국가대표 마라톤선수)
5km코스에 참가한 내빈들이 출발하고 있다. (좌측부터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 임춘애 전 국가대표 육상선수, 이재준 고양시장, 황영조 전 국가대표 마라톤선수)
5km코스에는 가족 단위로 참가한 참가자들이 많았다.
5km코스에는 가족 단위로 참가한 참가자들이 많았다.
치어리더가 참가자들을 응원하고 있다.
치어리더가 참가자들을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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