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고양시지속발전가능협의회가 화정역 문화광장에서 ‘제11회 기후변화주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22일 고양시지속발전가능협의회가 화정역 문화광장에서 ‘제11회 기후변화주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윤정중, 이하 협의회)는 22일 화정역 문화광장에서 ‘제11회 기후변화주간 캠페인’을 개최했다.

‘제11회 기후변화주간 캠페인’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전후한 일주일(4.19~4.25)간 일상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실천 의지를 확산하는 주간이다. 협의회는 이번 캠페인에서 탄소포인트제 가입, 온실가스 줄이기, 미세먼지 줄이기 홍보활동과 관내 초중고 학생들의 환경그림 전시를 함께 진행했다.

'탄소포인트제' 가입을 위해 많은 주부들이 현장을 찾았다.
'탄소포인트제' 가입을 위해 많은 주부들이 현장을 찾았다.

특히, 이날 현장에는 '탄소포인트제' 가입을 위해 많은 주부들이 현장을 찾았다. 탄소포인트제는 에너지 절약 운동으로 가정에서 전기·상수도 사용량을 절감한 만큼 포인트로 지급하고 이를 상품권 등으로 돌려주는 감축실천 프로그램이다.

윤정중 상임회장은 “환경을 살리기 위해 우리 생활 속에서 충분히 실천할 수 있는 전기·상수도 사용량 줄이기를 통해 석탄 등의 에너지를 줄일 수 있다”면서 “고양시민들이 이러한 캠페인에 함께 참여해주길 바라는 마음에 매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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