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화상: 47km 너머의 스핑크스’의 한 장면. 4월 26일(금)에 상영하는이 작품은 중국 작은 마을의 풍경을 담은 다큐멘터리로 DMZ국제다큐영화제 대상인 국제경쟁 흰기러기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자화상: 47km 너머의 스핑크스’의 한 장면. 4월 26일(금)에 상영하는이 작품은 중국 작은 마을의 풍경을 담은 다큐멘터리로 DMZ국제다큐영화제 대상인 국제경쟁 흰기러기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미디어고양파주] 올해 제11회를 맞는 DMZ국제다큐영화제가 작년 10회 영화제 수상작을 상영하는 ‘앵콜상영회’를 4월 25일(목)부터 27일(토)까지 서울 상암에 위치한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에서 개최한다. 

DMZ국제다큐영화제는 지난 영화제를 아쉽게 놓친 관객들과 먼 거리로 인해 영화제를 찾기 힘들었던 타 지역 관객들에게 관람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앵콜상영회를 매해 개최해왔다. 특히 올해는 지난 10회 영화제의 수상작을 모아 선보이며 관객과의 대화도 2차례 예정되어있다. 
 
4월 26일(금)에 상영하는 ‘자화상: 47km 너머의 스핑크스’는 중국 작은 마을의 풍경을 담은 다큐멘터리로, DMZ국제다큐영화제 대상인 국제경쟁 흰기러기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같은 날 한국경쟁 최우수다큐멘터리상을 수상한 ‘공사의 희로애락’도 상영과 함께 장윤미 감독의 관객과의 대화 시간도 마련되어있다. 주말인 27일(토)에는 세월호 잠수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로그북’ 상영 이후 복진오 감독, 황병주 잠수사가 관객과의 대화에 참석한다.

이번 앵콜상영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상영회에 관한 보다 상세한 정보 및 예매는 한국영상자료원 홈페이지(www.koreafilm.or.kr)를 참고하면 된다.

올해 11회를 맞이하는 DMZ국제다큐영화제는 새로운 변화와 도약의 원년의 시작점으로 영화제를 재정비하고 그 어느 해보다 주목할 만한 특별기획과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다가오는 9월 20일(금)부터 27일(금)까지 경기도 고양시와 파주시 일대에서 개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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