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고양·파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 이·취임식에서 김상래 신임 이사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18일 고양·파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 이·취임식에서 김상래 신임 이사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미디어고양파주] 고양·파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하 고·파 범피)는 18일 일산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류은경 전임 이사장과 김상래 신임 이사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류은경 전임 이사장, 김상래 신임 이사장, 손재상 명예 이사장, 이종우·신현목 부이사장, 의정부지방검찰청 차맹기 고양지청장, 신호철 차장검사, 이문성 형사1부장검사, 김정호 형사2부장검사, 양재혁 형사3부장검사, 김은심 형사4부장검사, 김동진 전담검사, 이재준 고양시장,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 배병목 형사조정위원장, 김용선 법사랑의원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했다.

류은경 전임 이사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이사장직을 맡으면서 뿌듯했던 것은 전국의 50여개 센터가 있지만 항상 우리 센터가 앞서나갔으며, 보다 더 새로운 안을 발굴하고 범죄피해자를 위해 활동했다고 생각한다”면서 “이선으로 물러나지만 앞으로도 범죄피해자지원센터 활동에 적극적으로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상래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6년간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해 애써 주신 류은경 전임 이사장님과 센터를 빛나게 해주신 여러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다가오는 개원 15주년을 맞이하여 센터의 20년 미래비전을 수립하고 피해자보호지원이라는 숙명적 과제에 대한 선도적 실천을 함께하면서 사회적 관심을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파 범피는 범죄피해자, 그 가족 및 유족의 피해회복을 위해 경제적·의료적·법률적·심리적 지원을 하고, 지원 이후에도 완전한 피해 회복을 통해 일상으로의 복귀를 돕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류은경 전임 이사장이 차맹기 고양지청장에게 공로패를 받고 있다.
류은경 전임 이사장이 차맹기 고양지청장에게 공로패를 받고 있다.
김상래 신임 이사장이 취임을 축하하는 꽃다발을 딸에게 받고 있다.
김상래 신임 이사장이 취임을 축하하는 꽃다발을 딸에게 받고 있다.
김상래 신임 이사장과 함께 앞으로 센터를 이끌어갈 임원들을 소개하고 있다.
김상래 신임 이사장과 함께 앞으로 센터를 이끌어갈 임원들을 소개하고 있다.
고양·파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임원,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 간부, 내빈들이 함께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고·파 범피 임원,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 간부, 내빈들이 함께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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