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고양파주] 일산농협(조합장 김진의)은 지난 4일 양평 용문산 야외음악당에서 ‘2019년 한가족산악회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는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400여 산악회원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고양시에서 아침 7시 50분경, 총 12대의 버스로 출발하여 양평 용문산 입구에는 10시경에 도착했다.
일산농협으로서는 2019년 첫 산행이라는 점과 더불어 김진의 조합장이 재선에 성공한 후 처음으로 전체 조합원들과 만나는 장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컸다.
발대식은 산악인 행동강령 낭독, 산악인 선서, 김재득 농협중앙회 고양시지부장 인사말, 김진의 조합장 인사말, 행운권 추첨, 뒷풀이 순서로 진행됐다.
김재득 농협중앙회 고양시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산농협 김진의 조합장님은 제가 아주 존경하는 분이며 일산농협은 전국 농협 중에서도 가장 모범이 되는 농협이다”며, “지금까지 이룬 성과도 대단하지만, 앞으로 김진의 조합장님과 일산농협 조합원들이 이룰 업적은 더욱 기대가 된다. 더 번창하고 내실 있는 일산농협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진의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저에게 다시 한번 일하게 해 준 조합원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번 4년 동안에는 농산물 복합유통(APC)센터를 만드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다음 4년은 확보해 둔 요양시설 부지에 요양시설을 건립해 조합원들의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조합이 조합원을 책임지는 농협, 조합원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농협을 만들겠다. 조합원이 건강해야 한다. 조합원이 행복해야 한다. 저는 이를 위해 4년의 임기를 8년을 일하는 것처럼 하겠다”고 강조했다.
뒤풀이 후, 낮 12시경부터 산악회원들은 간단한 산행을 시작했다. 이날은 사전행사가 길어 용문산 정산 코스는 다음 기회로 미루고 야외음악당 - 일주문 - 은행나무(용문사) - 마당바위를 기점으로 다시 용문산 주차장으로 돌아 오기로 했다.
일산농협 '2019년 한가족산악회 발대식'과 용문산 산행을 마치고 용문산 주차장에서 오후 3시경 출발하여 고양시에 오후 4시 20분경 도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