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지난 4일 지역 내 전력, 난방 등을 공급하는 집단에너지시설 4곳에 대해 현장방문을 했다.

이번 방문은 집단에너지시설 전반에 걸쳐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백석동에 위치한 한국동서발전 일산화력본부, 한국지역난방공사 고양지사, 한국전력공사 고양지사, 고양환경에너지시설 등이다.

고양 환경에너지 시설 방문
지난 4일 고양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들은 백석동에 있는 고양 환경에너지 시설을 방문했다.

이날 건설교통위원회 위원들은 한국전력공사 고양지사 및 한국동서발전 일산화력본부에서는 올여름 폭염에 대비한 안정적 전력 공급을, 고양환경에너지시설 방문에서는 소각 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의 철저한 관리를 주문하였다. 특히 위원들은 한국지역난방공사 방문 시에는 지난해 백석동 온수관 파열 사고와 관련 노후된 온수관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을 요청했다.

건설교통위원회 이길용 위원장은 “시민들이 집단에너지시설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모든 수단을 강구해, 안전관리 강화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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