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 제7회 정기총회가 진행되고 있다.
26일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 제7회 정기총회가 진행되고 있다.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이하 고경련)는 26일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제7회 정기총회 및 제3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8년 결산 및 이익잉여금 처분, 2019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이사 해임 및 선임 승인 등 의안 상정 및 심의가 진행됐다.

이어 진행된 임원 선출 건에는 고경련 제3대 회장으로 제2대 이상헌(코스모스전기) 회장의 연임이 결정되었다. 감사직에는 김도운(한국전기교통) 감사가 연임되고, 신임 최국진(미디어시티그룹) 감사가 선출됐다.

제3대 회장으로 연임된 이상헌 회장이 취임사를 말하고 있다.
제3대 회장으로 연임된 이상헌 회장이 취임사를 말하고 있다.

이상헌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고양테크노밸리, 방송영상단지, 케이컬처밸리, 대곡역세권 개발 등 이러한 것들이 행해질 때 마다 고양시 기업들이 주인공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용역진행부터 개발, 입주까지 관내 기업들이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고양시 기업들은 그때그때 각 회사가 갖고 있는 경쟁력으로 그 현장에 필요한 점들을 미리 간파하고 서비스, 용역, 장비, 물품, 건설공정 등을 차질 없이 제공될 수 있도록 준비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회장은 “다양한 사업들이 진행되는 중요한 때에 저를 3대 회장으로 추대해 주셔서 큰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새롭게 시작하는 임기 3년은 현장을 중심으로 하여 상대기업을 발굴하고 연결해 공급이 이루어지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 그동안 막혀있던 현장과의 많은 마찰들이 해소되고 직접 참여여할 수 있도록 고경련이 돕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 마지막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헌신적인 노력으로 지속적인 일자리창출과 고용확대를 위해 활약한 전 고양시공무원 김영덕 과장에게 유공자 표창장을 수여했다.

전 고양시공무원 김영덕 과장(왼쪽)이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전 고양시공무원 김영덕 과장(왼쪽)이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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