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도시재생 및 장묘 연구회’(회장 정판오, 이하 ’연구회‘)가 3월 25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들어갔다.

고양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도시재생 및 장묘 연구회' 제1차 정례회 모습
고양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도시재생 및 장묘 연구회' 제1차 정례회 모습

이번에 출범한 ‘연구회’는 고양형 도시재생 방향 모색과 장묘문화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자 구성된 의원 연구단체이다.

연구회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지로 선정된 원당, 화전, 삼송, 일산지역과 고양시에 소재한 서울시립승화원(벽제승화원)에 대한 현장방문 및 타 지자체 우수사례 비교·분석 등의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25일 열린 연구단체 출범식과 함께 개최된 제1차 정례회에서는 도시재생과 장묘문화 연구 방향, 월별 활동계획, 현장방문, 우수 지자체 벤치마킹 등의 추진방향과 일정에 관해 논의했다.

‘도시재생 및 장묘 연구회’ 정판오 회장은 “기존 대규모 뉴타운 사업은 주민들 사이에 이해관계 대립, 경기침체, 대규모 정비사업 추진에 따른 행‧재정적 어려움 등 난항을 거듭했고, 우리나라의 장묘문화는 매장 중심에서 화장 중심으로 급격하게 변화되고 있다”며, “기존 뉴타운 정책 및 장묘문화에서 탈피해 현실에 부합하고, 지역과 조화를 이루며,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연구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의회 ‘도시재생 및 장묘 연구회’는 회장 정판오 의원, 부회장 박현경 의원이 맡고 있으며, 이길용, 채우석, 김종민, 김미수, 김서현, 김보경 의원이 회원으로서 11월 말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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