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고양파주] 대형 쇼핑타운 겸 휴식공간인 난바 파크스는 ‘녹색과의 공존’을 테마로 2003년 오픈하였다. 난카이 전철 난바역과 연결되어 있어 접근성이 좋고, 쇼핑몰·레스토랑·극장·공원 등이 한곳에 모여 있어 젊은이들에게 인기 있는 복합 공간이라고 한다.

원래 이 지역은 프로야구 구단 난카이 호크스의 본거지 구장으로 사용되었다. 1998년 해체된 오사카 야구장 터에 난카이가 “미래 도시 나니와 신도”를 기본 컨셉으로 재개발을 하였다.

난바 파크스의 설계는 세계적인 건축가인 미국의 존 저디(Jon Jerde)가 했다. 지구의 대협곡을 콘셉트로 한 건축물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곡선이 특징이다. 3층 이상은 건물간에 서로 연결되도록 되어 있고, 9층에는 시원한 옥상공원이 자리잡고 있다. 옥상공원에서는 공연이나 이벤트가 종종 열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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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바역에서 내려 난바 파크스에 올라가는 공간에 시원스런 물길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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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바 파크스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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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바 파크스 외부 공간은 아름다운 곡선이 기본컨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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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다 뒤돌아 보아도 곡선의 모습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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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에서 바로 본 난바 파크스, 대협곡을 본 뜬 아름다운 곡선의 모습과 녹색이 어울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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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시기가 겨울인 1월 말 경임에도 녹색이 곳곳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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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옥상 정원을 산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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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 정원에는 앙증맞은 꽃이 피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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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 정원에서 오사카 시가지를 본 전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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